[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막판 뒤집기는 노렸지만, 한 발이 부족했다. 경기는 내줬지만, 사령탑은 과정에 의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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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전날 끝내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전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두산은 4대5로 패배했다. 1-4로 지고 있던 9회초 3점을 내면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끝내기를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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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11일 경기를 앞두고 "잘 따라가서 아쉽긴 하지만, 3점까지 잘 쫓아가는 걸 보니 타격감은 괜찮다고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연패를 막기 위한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박종기를 내세운다. 워커 로켓이 무릎 통증으로 빠지면서 대체 선발로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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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박종기를 내보내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김)민규와 함께 준비를 했는데 오늘은 (박)종기가 적합하다고 판단돼서 내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강승호(2루수)-최용제(포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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