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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시저스스포츠북스(Caesars Sportsbooks)'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디그롬의 올시즌 내셔널리그 MVP 배당률을 2대1로 책정해 발표했다. 또다른 베팅업체 'BetMGM 스포츠북스'도 지난 주 9대1이었던 디그롬의 MVP 배당률을 1주일 만에 2대1로 대폭 낮췄다. 1달러를 걸면 3달러를 받아 2달러를 번다는 뜻이다. 올시즌 개막 즈음 디그롬의 MVP 배당률은 40대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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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은 지난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1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당시 디그롬은 투구수 80개를 기록하고 교체됐는데, 굴근건염 증세로 마운드를 내려간 것이다. 그러나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아 예정대로 오는 17일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등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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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가 MVP에 오른 건 25차례. 199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마무리 데니스 에커슬리가 5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및 MVP의 주인공이 됐었고, 이후엔 2011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저스틴 벌랜더(24승5패, 2.40), 2014년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21승3패, 1.77)가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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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