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승리와 함께 한국인 메이저리거 탈삼진 2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12점을 지원하면서 류현진은 팀의 12대4 승리와 함께 시즌 7승 째를 챙겼다.
류현진은 이날 삼진 3개를 더하면서 개인통산 807탈삼진을 기록하면서 김병현(806개)를 넘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대 탈삼진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박찬호로 1715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의미있는 삼진 행진에 토론토 구단도 SNS를 통해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 사진과 함께 태극기 이미지를 넣었고, '한국인 투수 중 메이저리그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삼진을 기록한 투수'라는 문구를 넣었다. 아울러 '축하합니다. 블루제이스 에이스'라는 말로 류현진의 기록을 축하했다.
류현진은 기록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 기록이 나오면 기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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