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군 검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에게 징역 5년에 벌금 2000만원형을 구형했다.
1일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 위생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특수폭행 교사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범행으로 큰 이득을 봤음에도 반성없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으며 범행 후 죄질도 좋지 않다. 그릇된 성인식과 태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실형을 구형했다.
승리는 최후 변론을 통해 "버닝썬 내에서의 조직적 마약 유통과 이를 비호하는 세력이 있다는 의혹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나와 연관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감 중인 카톡방 멤버(정준영 최종훈 등)들의 성폭행 범죄에 대해서도 연관이 없다. 어떤 공권력과도 유착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 수사과정에서 밝혀졌음에도 경찰은 어떻게든 나를 구속해 자신들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했다. 3년간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끼쳐 죄송하고 팬분들과 가족, 빅뱅과 YG에 죄송하다"며 울컥했다.
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대만 일본 홍콩 등 해외 투자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본인도 직접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과 함께 설립한 강남주점 몽키뮤지엄을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하고, 모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클럽 버닝썬 자금 5억 2800여만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하고,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200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또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22억원 상당의 도박을 벌이고 도박자금으로 100만달러 상당의 칩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그러나 승리는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성매매 알선 혐의에대해서는 "'잘주는 여자'라고 단톡방에 적은 것은 '잘 노는 애들'이라고 한 것이 아이폰 자동 완성 기능으로 오타가 된 것일 뿐 성매매 알선을 할 동기 자체가 없다. 유인석의 단독 행동"이라고 부인했다.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도 "당시 인기가 많고 돈이 많아 누군가와 돈을 주고 관계를 해야하는 위치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상습도박 혐의가 인정되려면 도박 액수 뿐 아니라 횟수 시간 동기 전과등 제반 상황이 모두 고려돼야 하는데 미국 방문은 도박이 목적이 아니었으며 체류 기간 예정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고 해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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