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며 눈부신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빌보드가 6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애'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차트에서 달성한 첫 1위 기록으로 이들의 폭발적인 월드와이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미국 포브스는 "한국에서 흥미진진한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 중 하나인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차트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믹스테이프 : 애'는 예고 없이 발표됐고, 팬들은 이를 스트리밍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들의 행보를 조명했다.
'믹스테이프 : 애'는 스트레이 키즈가 2019년부터 전개해온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믹스테이프 Project)의 일환이다. 2019년 12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 2020년 3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 바보라도 알아'에 이어 어느덧 세 번째를 맞이했다.
타이틀의 '애'는 '어린아이'를 이르는 말인 동시에 한자 '愛'(사랑 애)를 의미한다. 복합적인 뜻을 가진 단어를 테마로 삼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서툴고 어리숙한, 사랑 앞에 자꾸만 애가 되는 나 자신을 원망하고 답답해하는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 세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스트레이 키즈만의 반전 매력을 여실히 살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신곡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160만 회를 돌파했다. 멤버들의 소년미가 돋보여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최종 왕좌에 오르며 무한 성장 서사에 더 큰 날개를 달았다. 이들은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으로 팀의 진가를 입증하고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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