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가 논란의 페널티킥을 얻어낸 스털링이 속임수를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각) 제이미 캐러거가 텔레그래프에 기고한 컬럼을 인용해 "캐러거는 스털링이 덴마크전에서 얻어낸 중요한 페널티킥 상황에서 속임수를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로 2020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논란이 된 장면이 있었다. 1대1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연장 12분 스털링이 페널티 지역에서 돌파하던 중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덴마크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VAR 확인 끝에 판정은 그대로 유지됐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케인의 슈팅을 슈마이켈 골키퍼가 펀칭으로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다시 케인이 골대로 밀어 넣어 2대1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잉글랜드의 승리로 종료됐다.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에 많은 전문가들이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페널티가 아니다"며 "왜 VAR이 주심에게 그 장면을 보라고 안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도 "절대 페널티킥이 아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제이미 캐러거는 칼럼을 통해 주심의 페널티킥 선언은 옳은 판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털링이 페널티 킥을 얻어낸 방식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멜레가 스털링의 다리를 스쳤을 때 그는 많은 톱 클래스 공격수들이 하는 것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내게 그것은 속임수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페널티 지역으로 드리블해 들어가 자신을 막으려는 수비수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수비수들은 공을 잡는 대신 사람을 잡았다. 특히 페널티 지역에서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들이 위험부담을 감수해야할지 모르게 만드는 스털링의 능력이 그를 위협적인 선수로 만드는 이유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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