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승부차기 수문장은 돈나룸마(이탈리아) 대 픽포드(잉글랜드)였다. 선축은 이탈리아였다. 1번 키커는 베라르디였다. 성공이었다. 잉글랜드는 케인이 1번 키커로 나섰다. 성공이었다. 이탈리아 2번 키커는 벨로티였고, 픽포드의 다이빙에 막혔다. 잉글랜드는 매과이어가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3번 키커 보누치는 성공, 래시포드는 실축했다. 4번 키커 베르나르데스키는 성공, 산초는 실패했다. 돈나룸마에게 막혔다. 이탈리아는 5번 키커 조르지뉴가 실패했고, 사카도 실패했다. 3-2, 이탈리아 승리였다.
Advertisement
영국 BBC는 1분57초만에 골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유로 결승전에서 나온 가장 빠른 골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3-4-2-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케인, 그 뒷선에 마운트-스털링, 허리에 쇼-라이스-필립스-트리피어, 스리백에 매과이어-스톤스-워커, 골키퍼 픽포드를 투입했다.
Advertisement
0-1로 끌려간 이탈리아는 전반 35분, 키에사의 왼발 중거리슛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가 아쉬움이 컸다. 이탈리아는 공격시 스리백과 수비시 파이브백을 쓴 잉글랜드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는데 애먹었다. 키에사 말고는 잉글랜드 골키퍼를 긴장시킬 슈팅이 없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슈팅 하나가 골로 이어졌다.
이탈리아는 후반 11분 인시네가 골문 앞까지 치고 들어가 때린 슈팅이 수문장 픽포드 정면으로 향했다. 픽포드는 후반 16분 키에사의 위협적인 슈팅을 다이빙하며 쳐냈다.
이탈리아의 계속된 공격이 세트피스에서 동점골로 이어졌다. 후반 22분, 코너킥에 이은 골밑 혼전 상황에서 보누치가 차 넣었다. 1-1.
실점 이후 잉글랜드는 후반 25분 트리피어를 빼고 사카를 투입했다. 공격에 무게를 실은 것이다. 후반 28분에는 라이스를 빼고 헨더슨을 넣었다. 이탈리아는 후반 40분 키에사를 빼고 베르나르데스키를 넣었다. 추가골은 없었다. 연장전에 들어갔다. 양쪽 선수들 모두 지쳤다. 집중력이 떨어졌다. 수비에 무게를 싣다보니 공격에서 결정적인 찬스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 승리는 이탈리아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