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는 도쿄올림픽 시상식 장면까지 바꿔 놓았다. 코로나 감염 우려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메달리스트가 직접 자신의 목에 메달을 거는 모습을 이번에 보게 된다. 매우 생소한 장면이 연출될 것 같다.
AP통신은 15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수여를 맡은 사람은 메달이 놓인 쟁반을 선수에게 전달하고, 선수가 직접 메달을 자신의 목에 걸게 된다"고 보도했다. 또 그는 "이번 메달 수여식에서 악수나 포옹은 금지될 것"이라고 했다. 시상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전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우리가 그동안 봐온 올림픽 시상식은 시상자가 메달을 선수 목에 직접 걸어주는 모습이다. 또 꽃다발을 주기도 한다. 악수도 하고 포옹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 그렇게 하면 안된다. 시상자가 메달을 놓인 쟁반을 수상자에게 전하는 역할까지만 해야 한다. 앞서 메달을 쟁반에 놓는 사람도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최근 이탈리아의 우승으로 막내린 유로2020 결승전에선 평소와 같은 시상식이 열렸다.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 체페린 회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또 직접 이탈리아 선수들에게 우승 메달을, 준우승한 잉글랜드 선수단에도 메달을 목에 걸어주었다. 악수도 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안전 올림픽'으로 치르고 싶어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 도쿄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자 긴급사태를 발효했다. 이번 올림픽은 대부분의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치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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