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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1군에 콜업돼 두달이 넘는 동안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 7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장타율 0.489, 출루율 0.386으로 OPS가 0.875. 채은성(0.918) 홍창기(0.914)에 이어 OPS 팀내 3위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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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3일 올림픽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24세 이하 라이징 스타팀에도 1루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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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됐다"면서 "1군에 올라오면서 처음에 생각했던 안타 갯수와 홈런 갯수를 다 넘겼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8일 NC 다이노스전서 1-1 동점이던 8회말 대타로 나와 역전 결승타를 때렸을 당시만 해도 홈런이 1개였던 문보경은 이후 6개의 홈런을 몰아치면서 자신의 장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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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기엔 홈런을 노리지 않겠다고. "두자릿수 홈런을 치고 싶기도 하지만 홈런을 치려고 하면 밸런스가 무너질 수도 있다"며 욕심을 경계했다.
하지만 문보경은 욕심을 내지 않았다. "자리를 생각한 적은 없다. 그냥 주어진 기회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다"라는 문보경은 "이 자리에 붙어 있는 것만으로 좋고, 선배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경험이 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쩌다 대타로 나간다고 해도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