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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등 모든 종목을 잘해야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 펜싱은 에페, 수영은 자유형 200m, 승마는 장애물 비월로 펼쳐진다. 육상과 사격을 함께 치르는 복합 경기(레이저 런)까지 포함한다. 최고 멀티 플레이어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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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26)가 '유럽 장벽'에 당당히 도전장이 내밀었다. 전웅태는 2016년 리우 대회 때 레이저 런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다른 종목 순위가 낮아 최종 1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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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 꿈에 도전한다.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트랙사이클 여자 경륜의 이혜진(29)과 도로사이클 여자 개인도로의 나아름(31)이 메달 레이스를 펼친다.
세 번째 도전. 분위기는 좋다. 지난해 3월 세계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경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사이클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이다. 박일창 감독은 "올해 국내대회를 한 차례 치렀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것이 걱정이다. 하지만 이혜진은 타고난 감각이 매우 좋다. 부담 없이 하면 된다"고 말했다.
나아름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다 타이인 4관왕을 거머쥐었다. 2019년에는 알레-치폴리니(이탈리아)에 입단해 도로사이클 최고의 무대인 유럽 프로 투어를 뛰었다. 나아름은 일본의 덥고 습한 날씨를 이겨내고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도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이는 종목이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이다. 이번 대회는 콤바인 종목으로 펼쳐진다. 볼더링(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이내에 통과하는 종목), 리드(안전장구를 착용하고 15m 높이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 잡고 6분 이내에 가장 높이 오르기), 스피드(안전용 로프를 착용하고 15m 높이에 95도 경사면의 인공 암벽 빠르게 오르기)의 총합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강력한 메달 후보다. 남자부 천종원(25)과 여자부 서채현(18)이 출격한다. 천종원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콤바인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볼더링이 주 종목인 천종원은 "더 많은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채현은 리드 전문이다. 그는 2019년 성인 무대 데뷔 석 달여 만에 월드컵 무대를 석권했다. 2019년 월드컵 리드 종목에서 4연속 우승한 유망주다.
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