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PSG 사령탑 포체티노 감독이 폴 포그바를 정조준하고 있다.
영국 더 미러지는 21일(한국시각) 'PSG가 폴 포그바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의 이적료 5000만 파운드를 맞추기 위해 선수단 정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PSG의 목표는 유럽 정상이다. 최근 2시즌 실패했지만, 가능성을 봤다. 2년 전 바이에른 뮌헨에게 무릎을 꿇긴 했지만, 결승전까지 도달했다.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가 불투명한 가운데, PSG는 전력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돈나룸마 이적을 비롯해, 포지션 약점이 되는 부분을 메우고 있다.
포그바 영입도 그 일환이다.
포그바는 2016년 8월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8900만 파운드였다. 당초 2021년까지 계약기간이었지만, 1년 연장 옵션을 맨유가 발동, 2022년 여름에 계약이 끝난다.
수많은 이적설이 난무하지만, 현실적으로 강력한 이적 가능성은 아직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내년 시즌 맨유에서 치른 뒤 이적료없이 팀을 떠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단, 포그바가 계약만료 1년을 남겨둔 올 시즌 이적료를 남긴 채 이적하지 않으면, 맨유의 재정 상태는 압박의 강도가 더욱 심해진다. 즉, 적정한 이적료를 받으면 맨유는 포그바 이적에 동의할 수 있다. '매수자'로 PSG가 등장하고 있다. 포그바는 맨유 입장에서는 '계륵'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중한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맨유에서 위치가 상당히 애매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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