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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은 0-4로 뒤진 2회초 무사 3루서 선발 박윤철에 이어 두 번째로 투수로 나섰다. 첫 타자 이정후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3루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이어 김현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강백호와 오재일을 모두 내야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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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도 주자 2명을 내보냈으나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1사후 김현수에게 좌중간 빗맞은 2루타를 허용한 김기훈은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오재일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때 상무는 김기훈을 박신지로 교체했다. 박신지가 강민호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그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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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인 1차 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기훈은 입단 초기 스프링캠프에서 선동열 전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들으며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입단 첫 해 3승6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지난해에도 22경기에서 승리없이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5.37로 부진했다. 제구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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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