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내 새끼'들을 적으로 만난 수장의 속내는 어떨까.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25일 기자들과 만나 "적이긴 한데 가슴에 태극기를 달았으니까"라며 웃었다.
홍 감독은 이날 평가전의 의미에 대해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점검이기 때문에 우리도 베스트라인업이다. 우리 팀 어린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 이용규(좌익수) 송성문(3루) 박동원(지명) 이지영(포수) 송우현(우익수) 김휘집(유격수) 전병우(1루) 박준태(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이승호. 그 뒤로는 김선기 김동혁 김정인 등이 대기한다.
다음은 홍 감독 일문일답.
베스트 멤버 라인업을 꾸린 이유는?
- 국가대표팀과의 경기고 마지막 점검이기 때문에 저희도 전력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우리 선수들도 경기한지 꽤 됐고, 후반기를 준비하는 과정이니 대표팀에 합류한 이정후나 김혜성 조상우를 제외하면 베스트로 짰다. 후반기에 시합 나갈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 후반기 운영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고 본다.
소속팀 선수를 적으로 만나는 기분
- 일단 적이긴 한데 가슴에 태극기를 달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 내는 걸 바라는게 당연하다. 저희팀 선수보다는 상대팀 국가대표 선수로서 경기에 임하겠다.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일본 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송우현 김휘집 같은 젊은 선수들은 국가대표와 맞대결 자체가 동기부여가 될 거 같다.
- 저희 팀은 어린 선수들이 많다. 태극기를 단 선수들 보면 분명히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아마 다들 국가대표들의 꿈이 생길 거다. 더그아웃에 있던 경기에 뛰던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박병호가 라인업에서 빠져있는데
- 전반기 마지막에 부상으로 내려갔는데, 지금은 거의 완쾌됐다. 오늘 경기는 나오지 않지만 후반기에는 정상출전 할 수 있다. 차근차근 준비하는 중이다.
이승호 선수가 전반기엔 거의 불펜으로 나왔는데, 후반기엔 선발로 기용하나
- 오늘 대표팀 경기가 그 연장선상이다. 이승호 김선기 김동혁 이런 선수들이 저희 팀 전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故 장국영, 호텔 24층서 투신...동성 연인·460억 논란 속 '23주기' -
'나경은♥' 유재석, 자녀 졸업식서 결국 눈물..."다 뿌듯하고 감동적" -
'전진♥' 류이서, '43세'에 시험관 도전 "남편 아프니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
홍윤화♥김민기, 오뎅바 오픈 8개월만에 투자금 회수 "웨이팅 폭주" ('동상2') -
황보라 아들, 문센서 난장판..'블랙리스트' 찍히고 결국 사과
- 1.[속보]'월드컵 우승 야망, 비웃을 게 아니다' 대충격! 日 웸블리서 잉글랜드 1-0 격파, 미토마 결승골+철벽 수비..런던 충격에 빠졌다
- 2.'월드컵 어떡하나' 홍명보호, '자비처 결승골' 오스트리아에 0-1 패...마지막 평가전 2연패 '무득점-5실점'
- 3.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4."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5.'다리 꺾여' 충격 부상! '한화의 자랑' 폰세 결국 장기 이탈?…토론토 마이너 투수 콜업→로스터 변경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