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6명으로 좁혀진 선발투수 경쟁, 승자는 누구일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5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끝으로 세 차례 평가전을 모두 마쳤다.
상무, LG 트윈스, 키움을 상대로 치른 3경기는 말 그대로 김경문호의 마지막 담금질. 김경문 감독은 첫날 상무 전에 원태인 최원준, 둘째날 LG전에 김민우 박세웅, 마지막날 키움을 상대로 고영표 이의리를 차례로 기용했다. 앞서 원태인 최원준 김민우는 각각 3이닝 1안타 무실점, 박세웅은 3안타 3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상대한 타선이 다른 만큼 성적이 선발 여부로 직결되진 않는다. 하지만 '개봉박두' 김경문호의 최대 관건, 이스라엘과 미국을 상대로 나설 선발투수에 대한 김 감독의 속내를 조금은 엿볼 수 있다.
선발 고영표는 김경문호의 '1픽' 선발투수로 꼽힌다. 이날도 고영표의 투구는 시원시원했다. 3이닝 동안 탈삼진 3개 포함 볼넷없이 1안타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42개. 허경민의 호수비가 있긴 했지만,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다. 최고 시속 142㎞ 직구 외에도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를 두루 활용하며 위력투를 펼쳤다. 투구 직후의 재빠른 수비도 안정감이 있었다.
이의리는 이날 선발 고영표의 뒤를 이어 4회 등판, 2⅔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7개.
이날은 다소 불안했다. 4회는 삼자범퇴로 넘겼지만, 5회 김휘집의 병살타는 잘 맞은 타구를 2루수 김혜성이 멋지게 처리한 것. 6회 서건창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주며 1-1 동점까지 허용했다. 그래도 삼진 2개를 잡아내는 등 최고 시속 148㎞의 직구가 돋보였다. 상대 타선을 힘으로 억누르는 패기도 돋보였다.
좌완투수 3명 중 선발진에 포함된 선수는 이의리 뿐이다. 차우찬과 김진욱은 불펜 보직이 확정됐다. 고영표와 최원준, 두 명의 사이드암을 모두 선발로 기용하기도 애매한 점도 있다. 대표팀으로선 과거 류현진, 김광현처럼 이의리가 좌완 선발로 뛰어주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대표팀은 오는 2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29일 이스라엘, 31일 미국과 경기를 치른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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