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포츠클라이밍의 천종원이 올림픽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천종원은 3일 일본 도쿄의 아오미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예선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천종원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스포츠클라이밍은 도쿄에서 올림픽 첫 선을 보였다. 스피드(안전용 로프를 착용하고 15m 높이에 95도 경사면의 인공 암벽 빠르게 오르기), 볼더링(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이내에 통과하는 종목), 리드(안전장구를 착용하고 15m 높이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 잡고 6분 이내에 가장 높이 오르기) 점수를 총합해 순위를 정한다. 세 종목의 순위를 모두 곱해서 가장 낮은 숫자를 얻은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다.
천종원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천종원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초대 챔피언. 그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첫 금메달을 노렸다.
역사적 첫 경기. 천종원은 첫 종목 스피드에서 첫 번째 순서로 B레인을 올랐다. 그런데 두 번째 홀드를 붙잡으려는 순간 떨어져 실패했다. 20명의 출전자 중 20위. 이를 악물었다. 그는 2차 시기 A레인에서 6.21초 만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스피드는 2번의 시도에서 좋은 기록을 최종 기록으로 삼는다. 천종원은 5위로 뛰어올랐다.
두 번째 볼더링. 천종원의 주 종목이다. 천종원은 볼더링에서 '1T3z 3 10'을 기록했다. 가장 꼭대기 홀드인 '톱(top)' 1개, 가운데 홀드 '존'(zone)을 3개 성공했다는 것. 또한, 톱 시도를 3번, 존 시도는 10번 기록했다. 천종원은 볼더링 10위. 스피드와 볼더링 총 50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리드. 천종원은 11번 주자로 경기에 나섰다. 2분34초 동안 홀드 26개 이상에 도달했다. 세 종목 총합 80점. 천종원은 전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 진출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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