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영택(20·제주도청)이 10m 플랫폼에서 준결승에 안착했다.
우하람은 6일 오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절어진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예선서 6차 시기 합계 427.25점을 받아 29명 선수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예선은 18위 안에 들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7일 열리는 준결승서는 예선 기록이 모두 초기화되고 백지 상태에서 새롭게 경쟁한다.
1차 시기 76.80점, 공동 5위로 출발한 우하람은 순항하던 중 4차 시기 22위에 해당하는 50.75점을 받았고, 5차 시기 10위 점수인 70.30점을 받아 순위가 밀리는 듯 했지만 마지막 6차 시기에서 72.20점으로 점수 관리에 성공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우하람은 앞서 3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의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한 바 있어 10m 플랫폼에서 사상 첫 메달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영택은 1차 시기 63.00점, 21위로 시작해 한때 10위권으로 진입한 뒤 최종 합산 366.80점을 기록, 라일란 윈스(캐나다·366.70점)를 박빙으로 따돌리고 18위에 성공했다.
한편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중국의 양잔(546.90점)과 카오 위안(529.30점)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준결승 경기는 7일 오전 10시 열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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