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상위권에 두 명이 새롭게 진입했다.
잉글랜드 꽃미남 플레이메이커 잭 그릴리시가 EPL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590억원) 시대를 새롭게 열어젖히며 5일 애스턴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5년째 바뀌지 않던 종전 1위 폴 포그바(2016년 유벤투스→맨유, 9325만 파운드)를 넘어 EPL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잉글랜드 출신 윙어인 제이든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역대 7위에 해당하는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160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종전 TOP 10에 포함됐던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6770만 파운드)와 알리송(리버풀/6700만 파운드)이 나란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릴리시와 산초의 가세로 이적료 순위 상위권에 잉글랜드 선수들이 늘어났다. 4위인 해리 맥과이어(맨유/8000만 파운드) 포함 상위 7명 중 3명이 잉글랜드 출신들이다. 상위 20명 중 잉글랜드 선수는 이들 세 명이 전부란 점을 볼 때, 최근 잉글랜드 선수들에 대한 빅클럽의 니즈가 높아졌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상위 10명 중 맨유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첼시가 3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가장 꼭대기에는 맨시티 선수가 자리했다. 맨시티가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을 품는다면, 1~2위는 모두 맨시티 선수들로 채워질 수 있다.
8월6일 기준, EPL 이적료 TOP 10은 아래와 같다.
1=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맨시티=21년 8월=1억 파운드
2=폴 포그바=유벤투스=맨유=16년 8월=9325만 파운드
3=로멜루 루카쿠=에버턴=맨유=17년 7월=9000만 파운드
4=해리 맥과이어=레스터=맨유=19년 8월=8000만 파운드
5=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첼시=20년 9월=7580만 파운드
6=버질 반 다이크=사우샘프턴=리버풀=18년 1월=7500만 파운드
7=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맨유=21년 7월=7300만 파운드
8=니콜라 페페=릴=아스널=19년 8월=7200만 파운드
9=케파=빌바오=첼시=18년 8월=7160만 파운드
10=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첼시=17년 7월=7000만 파운드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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