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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북유럽'에는 1년 평균 500회 강연의 주인공인 강연 머신 김창옥이 출연해 다양한 책들과 특별한 이야기들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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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은 "중요한 문장에 밑줄을 긋고 별로 표시한다. 또 저자의 이야기에 동의가 안 되거나 의견이 있으면 주석을 쓰는 편"이라며 남다른 독서 습관을 밝혔고, 밑줄과 별로 빼곡한 책을 공개하며 스타 강연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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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김창옥은 "연기 공부를 하면 행복해질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오디션을 보고 단역 배우가 됐다"며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밝힌 것은 물론, 첫 영화 '기술자들'로 시작해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국제수사' 등에 출연했던 경력과 배우 최민식, 곽도원, 마동석과 함께한 사진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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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럽책으로 황순원의 '소나기'를 꼽은 김창옥은 "학창시절 서울에서 한 소녀가 전학 왔었다. 감히 사랑하지도 못했었고, 너무 아련하고 지켜주고 싶었다. 이 책을 읽을 때 영화와 같았다"라며 짝사랑 이야기와 함께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 '소나기'를 추천한다"라며 '소나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김창옥은 결혼과 출산은 미뤘던 이유에 대해 아버지라고 밝혔다. 첫째 딸에게는 애교 대방출하는 딸바보 아빠였지만 쌍둥이 아들에게는 엄격했다고 전한 김창옥은 "쌍둥이는 아빠가 아닌 '은혜 아빠'라고 불렀다. 내 아버지와의 문제를 쌍둥이들한테 똑같이 일으키고 있다고 느끼고 살갑게 대했고, 그 후로는 아빠라고 부른다"라며 쌍둥이 아들이 보낸 문자를 공개하면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셀럽들의 서재부터 인생 책과 다양한 스토리까지 담은 '북유럽'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9시 LG헬로비전 채널 25번과 더라이프채널(LG유플러스 39번, SKbtv 67번, LG헬로비전 38번), 그리고 U+tv와 U+모바일tv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