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라켓소년단'이 신예 스타들을 대거 발견하며 '미래 주역'들을 탄생시켰다.
이미 '사랑의 불시착'부터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까지 시청자들의 눈에 들어왔던 탕준상과 '동백꽃 필 무렵'으로 국민 아들로 자리잡았던 김강훈 등도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정보훈 극본, 조영광 연출)으로 시청자들을 만났지만, 손상연과 최현욱 등 지금까지는 다소 낯설었던 배우들까지 배드민턴 바람을 타고 발굴되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극중 팔로워 10만을 꿈꾸는 전국구 인기남 방윤담을 연기한 손상연은 잘생긴 외모에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극중 이한솔(이지원)과의 로맨스 호흡부터 불의에는 참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과몰입까지 유발, 호평을 받았다.
손상연은 이미 영화 '벌새'(2019)를 시작으로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2019)까지 거쳐 입체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배우. 또한 MBC '연애미수'(2019)와 SBS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서도 얼굴을 비추는 등 신예 스타로서의 발걸음을 한 걸음씩 내딛는 중이다. '라켓소년단'을 통해서 보여준 다채로운 모습들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할 만한 포인트.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시작으로 사투리, 로맨스까지 빠지지 않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최현욱 역시 '라켓소년단'을 통해 발굴된 신예. 최현욱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열여섯 소년 나우찬에 완벽히 녹아들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야구선수 출신은 그는 수개월간 훈련을 통해 배드민턴 실력을 갖춰 역할을 소화했고, 하이라이트 장면까지 장식하며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라켓소년단'을 통해 가족애와 아버지에 대한 눈물 연기까지 보여주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했다.
최현욱 역시 2019년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 시리즈와 '만찢남녀', 그리고 SBS '모범택시'에 '라켓소년단'까지 합류하며 라이징 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라켓소년단'을 통해 배우들 모두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관계자들의 주목도 역시 높아진 상황. 차기작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광고계의 주목까지 이어지고 있어 '라켓소년단'을 통해 발굴된 두 배우들의 미래에도 기대가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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