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33타수 3안타 타율 0.091.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저스틴 보어의 성적이다.
보어는 지난 10일 후반기 시작과 함께 LG 트윈스에 합류해 9경기에서 33타수 3안타로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날렸으며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홈런 17개를 기록하며 아시아야구 경험까지 있는 보어가 아직 KBO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보어는 KBO리그 두 번째 경기인 지난 11일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를 끊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홈런을 날린 보어는 더그아웃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동료들 앞에서 KBO리그 데뷔 안타 신고식을 했다.
그러나 이후 3안타가 전부다. 보어의 방망이가 침묵하고 있다.
보어는 라모스의 대체 선수로 LG 트윈스에 합류했다.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LG는 올 시즌이 우승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부상으로 신음하던 외국인 타자 라모스를 지난해 맹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중반 방출하는 선택을 했다.
올림픽 휴식기를 통해 새로운 외국인타자 저스틴 보어를 데려왔다. 보어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92홈런을 터트리며 장타 능력이 검증된 선수다. 일본 프로야구 경험도 있어 장타 능력에 아시아 야구 경험까지 한 보어는 LG에게 매력적인 선택이었다.
LG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보어에게 4번 타자 중책을 맡기며 믿음을 보냈다.
무안타가 이어지고 득점권 찬스를 놓치며 자신감 없는 플레이가 나와도 보어의 기 살리기에 애를 썼다.
류지현 감독은 최근 부담감을 갖고 있는 보어를 위해 타순도 4번에서 6번으로 조정했다. 주장 김현수와 동료들도 보어에게 무한 믿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보어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20일 창원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보어는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출루는 성공했으나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열흘 동안 9경기 만으로 보어를 평가할 수는 없다. 그러나 KBO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보어 때문에 팀은 중요한 순간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가 KBO리그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LG는 리빌딩을 하는 팀이 아니다. 올 시즌 우승이 간절한 팀이다. 후반기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LG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
1994년 이후 2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LG에게 보어는 언제쯤 보여줄 수 있을까? 창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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