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데뷔 전부터 명예의 전당 얘기가 나오고, 2년 연속 유망주 랭킹 1위를 놓치지 않던 역대급 재능. 첫 발자국부터 켄 그리피 주니어라는 거대한 이름을 마주하고 있다.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레이스)는 23일(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 5타수 2안타(2루타 2)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프랑코는 지난달 26일 클리블랜드 전(4타수 1안타)를 시작으로 24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안타가 없는 경기가 4경기 있었지만, 3경기는 볼넷을 얻어냈다. 볼넷조차 없었던 '최대 위기' 15일 미네소타 트윈스 전에는 몸에맞는볼로 출루를 이어갔다.
MLB닷컴은 "프랑코가 24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20세 이하 선수의 기록으로는 1990년 켄 그리피 주니어의 25경기 이후 최장 기록"이라고 밝혔다.
데뷔 전부터 프랑코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2017년, 16세의 프랑코는 이미 해외 유망주 순위 2위(1위 오타니 쇼헤이)였다. 이해 7월 탬파베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당시 받은 계약금만 무려 385만 달러(약 45억원).
2018년 루키리그, 2019년 싱글A를 말 그대로 '파괴'하며 기대치를 더욱 높였다. 더블A 승격을 앞둔 2020년에는 마침내 베이스볼아메리카와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랭킹에서 '동시 1위'를 받았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가 한 시즌을 쉬었지만, 프랑코는 막을 수 없었다. 올시즌을 앞두고 더블A를 건너뛰고 트리플A로 승격됐고, 기어코 6월 21일 빅리그에 콜업됐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동점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MLB 선수 카드가 발매 24시간 동안 6만1305장이나 팔릴 만큼 관심이 쏠린 선수다운 스타성이다.
전반기 15경기에서 타율 0.197 OPS(출루율+장타율) 0.586에 그쳤지만, 20세 유망주로서 컨택과 장타력부터 클러치 본능까지 보여줄 건 다 보여줬다. 후반기에는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한편, 동나이대 연타석 출루 기록을 수립할 기세다. 어느덧 시즌 기록이 타율 0.266 6홈런 29타점, OPS 0.775까지 올라왔다..
역시 가장 놀라운 것은 이 괴물 같은 선수가 2001년 3월생, 이제 겨우 20세 5개월로 빅리그 전체에서 '최연소' 선수라는 점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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