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라운드가 많이 젖어있더라. 내외야에 물웅덩이가 꽤 있다."
전날 두차례 경기가 중단되는 폭우 속 경기를 치렀고, 결국 강우콜드가 됐다. 밤새 태풍이 지나가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를 또한번 쏟아냈다. 전날 덮인 방수포를 걷을 새도 없이,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렸다. 오후 4시를 넘어서면서 일단 비가 다시 그쳤다.
24일은 예정대로라면 휴식일이다. 21일 우천으로 순연된 롯데 자이언츠-KT 위즈 전이 다시 편성됐다.
경기 전 만난 래리 서튼 감독은 "오늘 경기를 하고 싶다. 하지만 선수들이 다치지 않는 환경이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밤새 비가 많이 왔고, 지금도 비가 오고 있다. 방수포 아래 그라운드를 정비하지도 못했다. 살펴보니 외야에도 물웅덩이가 꽤 있다."
다만 서튼 감독은 전날 소란스런 천둥에도 불구하고 잠을 잘 잤다고. 그는 "난 한번 잠들면 겨울잠 자는 곰처럼 잔다. 아기처럼 잘 잤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롯데 타자들은 전날 비로 한차례 중단된 이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노게임을 우려해 빠르게 경기를 진행하려는 행동 같은 건 없었다. 덕분에 5~6회 1점씩을 더 추가했다. 서튼 감독은 "1회부터 공격이 잘 터졌고, 선수들이 끝까지, 계획했던 대로 플레이했다.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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