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NC의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득점찬스를 만들어냈다.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NC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5회말 2사 타석에 들어선 5번타자 알테어가 상대투수 최원준의 투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짧은 플라이성 타구에 우익수 조수행이 몸을 날렸지만 글러브 안에 담아내지 못했고 이 틈을 노린 알테어는 2루 진루를 감행했다.
조수행의 2루 송구가 이어졌고 송구를 잡은 안재석이 태그를 위해 글러브를 쭉 뻗으며 접전상황이 펼쳐졌다.
아슬아슬했던 타이밍,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던 알테어는 안재석의 글러브에 왼손이 닿을뻔 했지만 손을 피해 오른손을 쭉 뻗었고 2루 베이스를 터치하는데 성공했다.
두산 덕아웃의 비디오 판독이 이어졌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알테어는 짧은 안타를 치고 스스로 득점찬스를 만들어내는 특급 주루센스를 선보이며 여유 있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최원준의 투구를 받아치는 알테어, 우익수 앞 뜬 공?
두산 우익수 조수행이 몸을 날렸지만 잡을 수 없는 타구!
이 틈을 노려 2루까지 달리는 알테어, 아웃 타이밍?
태그를 하려는 안재석의 글러브를 피하는 왼손
태그는 피했고 오른손으로 베이스 터치!
세이프 맞죠? 2루심의 힘찬 세이프 콜!
세이프가 맞아요~
'이정도 쯤이야~' 여유 있는 미소를 짓는 알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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