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실점 장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중위권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역전패했다. 승점 동률이던 7위 충남아산에 2대3으로 패하며 7위로 내려갔다.
부산은 28일 저녁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렀다. 충남아산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승리하는 팀은 5위로 치고 올라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만한 위치로 올라선다. 승리의지가 컸다.
부산은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8분만에 김진규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1-1이던 전반 43분 안병준이 페널티킥으로 2-1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에 연이어 골을 내줬다. 후반 38분과 추가시간에 각각 한용수와 김강국에게 동점, 역전골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에 대해 부산 페레즈 감독은 "전반전은 완벽하게 컨트롤했다. 더 많은 득점으로 앞서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다. 하지만 후반에 발렌티노스가 빠지며 수비수들이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발렌티노스와 박종우는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이 빠지며 새 선수들이 경기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점한 세 장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짚고 넘어가야 한다. 우리가 분명히 더 좋은 경기를 했지만, 안 좋은 장면도 있었다. 어쨌든 승점 3점을 챙긴 충남아산에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꼬 말했다.
마지막으로 페레즈 감독은 2연패로 안 좋은 흐름에 빠진 점에 대해 "어려운 시기에는 다 같이 뭉쳐야 한다.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한다. 우리는 어린 팀인 만큼 끈끈하게 뭉쳐서 반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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