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타자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건 강한 타구를 만드는 것뿐이다."
롯데는 지난 25일과 26일 진행했던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모두 내줬다. 투·타의 엇박자가 아쉬웠다. 4사구가 각각 11개씩 총 22개나 쏟아져 나왔다. 타선에서는 잔루 18개를 남기며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투수진 문제에 대해서는 "필요한 순간 제구가 안 됐다. 정신적인 문제"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니 다시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아울러 타선에 대해서도 '걱정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KIA전에서는 활발한 타격을 보였지만, 롯데는 지난 27일까지 후반기 팀 타율이 2할2푼3리에 그치면서 전체 9위에 그쳤다.
손아섭(0.146) 전준우(0.188) 정 훈(0.182) 한동희(0.157) 등 주축 타자의 타격감이 1할대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기 13경기를 달리는 동안 7승 1무 5패를 기록하면서 흑자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튼 감독은 낮은 타율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 수치적인 요소보다는 타구의 질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튼 감독은 "최근 강한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강한 타구를 만든다고 해서 항상 안타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타자들이 베이스에 나가고 있고, 득점을 만들고 있다"라며 "올라가는 중"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아울러 서튼 감독은 "KIA전에서는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상대팀 중견수가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유격수 또한 빠지는 공을 잡았다"라며 "팀의 타격감은 괜찮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부진에 빠져있던 손아섭과 한동희에 대해서도 "타자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건 강한 타구를 만드는 것"이라며 "안타가 몇 개 나오고 안 나왔다고 생각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력 분석을 통해서 본인의 핫존을 알고 있으니 이를 놓치지 말자고 했다. 핫존에 들어가는 건 자신감을 가지고 강하게 스윙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롯데 타자들은 28일 서튼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28일 부산 두산전에서 5-10으로 지고 있던 9회말 5점을 몰아치면서 10대10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행운의 안타와 두산의 실책도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승부를 펼치면서 집중타를 뽑아내며 두산을 흔든 것이 주효했다. 특히 마지막 동점타는 부진이 길어지고 있던 손아섭의 방망이에서 나왔던 만큼 롯데에는 반가운 순간이 됐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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