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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원주고를 3대1로 꺾고 32강에 오른 충암고는 창단 첫 청룡기 우승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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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는 1회 빅 이닝을 연출했다. 1사 2루 상황에서 3번 타자 김동헌의 좌전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뒤 계속된 1사 2루 상황에서 4번 타자 이건희의 좌전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1사 만루 상황에선 7번 타자 우승원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얻었고, 이어진 김승현의 중전 적시타로 1회에만 4득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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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 번째 16강전에선 경주고가 경기항공고와 연장 11회 승부치기 접전을 벌인 끝에 3대2로 힘겹게 8강 무대를 밟았다. 이날 9회 초까지 2-0으로 앞섰지만, 9회 말 2점을 헌납해 연장을 허용한 경주고는 이후 연장 11회 초 무사 1, 2루 승부치기 상황에서 안준현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충암고 13<5회 콜드게임 승>1 마산고
라온고 13-2 중앙고
경주고 3<연장 11회 승부치기>2 경기항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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