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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허삼영 감독은 지난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12차전에 앞서 "9월에 1일(키움전), 12일(한화전) 두차례 더블헤더가 있다. 수요일일 1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2차전은 대체 선발 준비해두고 있다"며 이재희의 콜업 후 선발 등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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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는 지난 15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해 프로 데뷔전을 훌륭하게 치렀다. 3⅓이닝 홈런 포함, 4안타 2실점으로 기대 이상 호투를 펼쳤다. 볼넷은 단 1개, 탈심진은 3개였다. 투구수는 58구 중 스트라이크는 37구를 던지며 적극적 승부를 펼쳤다. 최고 구속 146㎞. 빠르게 떨어지는 커터와 슬라이더, 커브를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시켰다. 투구리듬과 밸런스, 높은 타점까지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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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는 다음날인 16일 희망 가득한 마음으로 등록 말소돼 퓨처스리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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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은 "등판 간격(9일)이 길어 피칭 감각은 부족할 지 몰라도 준비는 충실히 잘했다. 이를 갈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심창민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가는 등 불펜진이 여유가 없는 상황. 공격적인 피칭으로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 줄 필요가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