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벤투스 구단이 3년여만에 팀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해 작별인사를 남겼다.
유벤투스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7월10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선수가 되었다. 3년의 시간 동안 133경기를 뛰며 101골을 넣고 5개의 우승컵을 들었다. 챕터가 끝난다. CR7과 유벤투스가 갈라서기로 했다"고 적었다.
"유벤투스 팬들은 CR7을 왕처럼 대접했고, 위대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호날두는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수올로와의 홈경기에서 첫 골을 넣고 전매특허인 '시우우우' 세리머니를 했다. 첫 슈퍼컵, 첫 스쿠데토, 첫 이탈리아컵 우승이 따랐다"고 추억했다.
이어 "호날두는 유벤투스 입단 3시즌 만에 100골을 넘긴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세리에A 득점왕에 오르면서 라리가,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한 첫번째 선수로 등극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우리는 잊지 못할 순간을 공유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감정으로 호날두와의 시간을 간직할 것이다. 우리가 함께 쓴 역사는 영원히 남을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여정이었다"고 작별을 고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떠나 12년만에 맨유 복귀를 결정했다. A매치 데이가 끝난 뒤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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