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도니 판 더 비크가 결국 맨유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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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3000만유로에 아약스에서 맨유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판 더 비크. 아약스와 네덜란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판 더 비크에게 많은 기대가 모아졌지만, 그는 맨유에서 자리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36경기에 나서 1골-2도움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15경기에 그쳤고, 어쩌다 나서도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판 더 비크가 올 여름 타팀으로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몇몇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잔류시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판 더 비크는 결국 맨유에 남았는데, 뒷이야기가 있었다. 1일(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는 '맨유가 AS로마에 판 더 비크 임대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 맨유가 로마 측에 전화를 걸어 의사를 타진했다. 일정 출전 시간을 보장해줄 경우, 임대료를 낮춰줄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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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마의 대답은 'NO'였다. 풋볼이탈리아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판 더 비크를 원치 않았다'고 했다. 판 더 비크같은 유형이 로마와 맞지 않다는 이유를 댄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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