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파죽의 6연승으로 1위 KT 위즈에 1게임차로 따라붙었다.
LG는 2일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이민호와 6명의 불펜진이 9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회 이형종의 결승타와 이재원의 2타점 2루타, 3회 안타 2개로 2점을 더해 5대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이어간 LG는 키움 히어로즈에 0대1로 패한 KT 위즈와 단 1게임차가 됐다.
류 감독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이민호를 먼저 칭찬했다. 이민호는 5회까지 5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 2사 1,2루, 4회 1사 1,2루, 5회 무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잘 넘기며 시즌 6승을 챙겼다. "선발 이민호가 지난 삼성전(8이닝 1실점)에 이어 오늘도 잘 던져주며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6명의 불펜 투수 중에서 최근 1군에 올라온 최동환과 오석주에 대해서 말했다. 최동환은 5-0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사후 9번 김주원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눈에 낀 렌즈에 이상이 생겨 교체됐었다. 오석주는 9회초 등판해 1사후 전민수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박준영과 대타 알테어를 범타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류 감독은 "퓨처스에서 올라온 최동환과 오석주가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면서 "준비를 잘 시켜준 이천의 코칭스태프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초반 공격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리를 만들었다"며 타선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LG는 3일 NC전에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NC는 송명기가 나선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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