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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홍천기'는 또 한번 로맨스 사극 열풍을 예감하게 했다. 1회 주인공들의 운명적 서사를 탄탄히 쌓은 '홍천기'는 2회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전환, 안효섭과 김유정이 본격 등장해 극을 이끌며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이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홍천기'의 매력과 함께, 두 배우가 꼽은 시청포인트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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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는 귀(鬼), 마(魔), 신(神)이 인간의 세계에 관여하던 가상의 시대 단왕조를 배경으로 해,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죽음의 신 마왕을 어진에 봉인하는 의식이 진행되고, 삼신할망에 의해 마왕의 저주를 받은 아이들이 운명의 짝이 되는 이야기다. 어용을 그린 화사의 딸 홍천기와 봉인식을 진행한 도사의 아들 하람이 그 주인공들. 마왕이 몸에 봉인돼 붉은 눈을 갖고 시력을 잃은 하람과 그 눈을 빌려 시력을 찾은 홍천기의 '붉은 인연'은 거대한 사건과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의 전개를 주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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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 장르를 조화롭게 펼치며, 눈 뗄 수 없는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장태유 감독은 어린 시절 복사꽃밭에서 추억을 쌓은 주인공들을 아름답고도 몽환적인 연출로 빚어내는가 하면, 천재 화공 홍천기가 그림을 그리며 등장하는 장면을 감각적으로 담으며 감탄을 유발했다. 또 판타지적 존재인 마왕의 등장은 서스펜스를 부여하고, 정치 사극 요소를 살린 왕실의 이야기는 긴장감을 살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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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X김유정의 완벽한 변신과 환상적 케미
2회까지 탄탄한 서사와 판타지 세계관을 쌓은 '홍천기'는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안효섭과 김유정은 '홍천기' 시청포인트를 "한 편의 설화, 전래동화를 보는 듯한 매력이 있는 드라마"로 꼽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안효섭은 "운명적인 사랑부터 판타지적 요소, 왕위를 둘러싼 긴장감까지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올 가을 설화처럼 찾아올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유정은 "'홍천기' 속 세계에 푹 빠져서 재미있는 전래동화 한 편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천기와 하람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장면들도 많이 있으니, 방송으로 꼭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3회는 9월 6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