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깻잎이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유깻잎은 5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두둥 당황하셨죠..? 진짜랍니당. 헤헤"라며 '성형 수술 후기'(+가슴& 얼굴 지방 이식 후기)라는 제목의 캡처를 게재했다.
유깻잎은 그동안 많은 이들이 물었던 그의 성형수술 여부에 대해 궁금증을 높이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 "병원 어딘지 여쭈어 보시는 분들 정말 많으신데... 죄송해요"라며 사과했다.
영상에서 유깻잎은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고백할 게 있다. 제가 가슴 수술을 했다. 이게 뭐라고 그냥 당당하게 얘기하면 된다. 제 후기를 얘기를 하면서 참고 정도만 하려고 영상을 찍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아파서 수술을 하려는 게 아니고 옛날부터 하고 싶었던 가슴 수술이랑 얼굴 지방 이식 수술을 하기로 했다"라면서 성형 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영상에서도 미리 말씀드렸지만 개인적으로도 알려드릴 수 없어요. 저도 굉장히 만족을 했기에 원하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지만... 절대 절대 안된다고 하셔요. 아 그리고 제가 수술한 보형물은 모티바 입니다! 더보기란에 내용들도 읽어주세요. 다 적혀 있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유깻잎은 원래도 브이라인이었지만 한층 더 날카롭고 갸름해진 얼굴형으로 성형수술을 짐작케 했다.
또한 유깻잎이 언급한 '모티바'는 가슴 성형을 위한 보형물로 알려져 유깻잎은 암묵적으로 가슴 성형을 했음을 알렸다.
유깻잎은 평소에도 전 남편인 최고기와 서스럼 없는 농담과 친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올린 셀카에는 전 남편 최고기의 반응도 눈길을 모았다. 최고기는 "별로…내 맘의…별ㄹ..아차차 여기가 아닌가"라고 댓글을 남겨 팬들을 웃게 했다.
한편 최고기는 유깻잎과 지난 2016년 결혼 후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고, 최고기는 '우이혼' 작가와 교제를 했으나 최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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