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묻고 답한다.
스포츠코칭발전연구소(KISC)는 9일 화상토론을 통해 '도쿄올림픽으로 바라본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한국 스포츠는 도쿄올림픽에서 활짝 웃지 못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아쉬움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을 정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목에 걸며 16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열린 도쿄패럴림픽에서도 1968년 이후 53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역시 "훈련 시스템, 신인 선발 시스템, 전임 지도자 문제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돌아봤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현장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 미래를 논한다. 김도균 도쿄올림픽 높이뛰기 코치, 김동현 도쿄올림픽 역도 국가대표 코치, 조순영 도쿄패럴림픽 수영 국가대표 코치, 장선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이클팀 코치 등이 패널로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진행은 조욱상 한국체육대학교수가 맡는다.
KISC 관계자는 "밝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들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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