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가업을 이어 받을 생각이 없는 이유를 밝혔다.
함연지는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질문은 함연지의 MBTI. 함연지는 자신의 MBTI가 ENFP라며 "호기심 많고 변덕스럽고 모든 것에 열정을 다 바치고 그런 걸 위해 타오르는 열정을 사랑하는 예술가 스타일"이라 요약했다.
"아르바이트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엔 "솔직히 없다"고 답했다. "가업을 이어 받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엔 "연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연기자가 될 것"이라고 이어 받을 생각이 없음을 알렸다.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3년 후를 생각 중이다. 지금은 제게 열심히 달려볼 기회를 주고 싶다. 3년 만 기다려달라"며 "햄편은 최소 3명, 저는 두 명의 자녀를 원한다"고 밝혔다.
"엄마, 아빠 중 누가 좋냐"는 짓궂은 질문에는 "엄마는 부들부들해서 좋고 아빠는 부들부들해서 좋다"고 답했다. 함연지는 "아빠는 진짜 저를 예뻐해주신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하고 울렁이는 부분이 있다"며 "아빠는 인터뷰도 거의 안 하시는 분이었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오픈하는 게 부담스러우셨을 거다. 아빠가 절 응원해주신 게 옳다는 걸 증명해보이고 싶다. 엄마는 저랑 똑같다. 베프 같다"고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모님의 이름을 휴대폰에 저장하지 않았었다고도 밝혔다. 함연지는 "그냥 번호를 눌러서 전화했다. 인스타그램에 아빠랑 카톡한 사진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왜 함영준으로 했냐'더라. 그래서 들켰다. 아빠가 '어떻게 아빠를 저장 안 해놓냐'고 해서 저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 함연지는 지난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함연지는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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