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HEARTIST)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안하고 세련되게 착용할 수 있는 '21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티스트는 2019년 4월,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Fashion for All Abilities)' 컨셉 아래 론칭한 브랜드이다. 휠체어 장애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갖춘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유니버설 패션(Universal Fashion)' 개념을 강조했다.
상의를 중심으로 휠체어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이 입어도 편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기반으로 암홀 뒤쪽에 신축성 있는 원단을 덧댄 액션밴드 디테일을 적용하는 등 누구나 입었을 때, 우수한 활동성과 착용감을 느끼도록 했다.
트렌디한 셔츠형 재킷, 보아 털 안감을 적용한 무스탕 등 남성 아우터와 캐시미어 칼라리스 재킷, 테디베어 코트, 모헤어 집업 점퍼 등 여성 아우터를 선보였다.
대부분 상품을 이태리, 독일 등 유럽에서 수입한 고품질 소재로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하티스트는 최근 각광받는 원마일웨어의 대표 아이템인 스웨트셔츠 상품을 출시했다.
스웨트셔츠에 셔츠나 티셔츠를 겹쳐 입고 싶지만, 앉은 자세로 인해 이너가 말려 올라가 스타일링이 어렵다는 휠체어 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밑단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덧대 레이어드한 효과를 줬다.
한편 하의는 앉아서 생활하는 휠체어 장애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패턴과 기능성을 적용했다. 남성용 코튼 팬츠, 카고 팬츠, 기모 팬츠와 여성용 울 혼방 팬츠를 출시했다.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하는 지퍼 고리와 벨크로 여밈, 사이즈 여유분을 확보해주는 허리 이밴드(E-Band), 앉은 자세를 고려한 긴 밑위 길이 등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적 디테일을 반영했다.
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은 "이번 시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스타일리시하면서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와 휠체어 장애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팬츠로 구성한 컬렉션을 준비했다" 라며, "앞으로도 하티스트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류를 지속 선보이겠다" 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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