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두산 베어스 출신 크리스 플렉센(27)이 시애틀 매리너스의 가을야구를 이끌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의 문이 서서히 닫히고 있다. 대부분 잔여 경기는 20경기 안팎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선 동부지구 탬파베이 레이스, 중부지구 시카고 화이트삭스, 서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사실상 지구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리그에서 2장밖에 주어지지 않는 와일드카드 전쟁이 한창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선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가 앞서나가고 있다. 그 뒤를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애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바짝 뒤쫓고 있다.
시애틀에는 한국 팬에 낯익은 선수가 있다. 바로 두산 출신 우완 투수 플렉센이다. 지난해 21경기에 선발등판해 8승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중순 강습 타구를 맞으며 왼발 골절상으로 한 달 이상 전력에서 이탈했던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부상 회복 이후 플렉센이 더 강해져 돌아왔다는 것이었다. 특히 10월에만 4승을 수확하면서 팀의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크게 기여했다. 큰 경기에 강한 면모도 발휘했다. 포스트시즌에선 5경기 동안 28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면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런 활약 덕분에 플렉센은 메이저리그로 역수출됐다. 시애틀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당시 보장금액만 475만달러(약 51억원)에 달했다.
이후 플렉센은 당당히 시애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올 시즌 시애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27경기에 선발로 나서 156⅔이닝을 소화하며 11승6패, 평균자책점 3.73으로 팀 내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8월이 아쉬웠다. 플렉센은 탬파베이, 양키스, 토론토, 텍사스, 오클랜드, 휴스턴을 상대로 6차례 선발등판해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를 작성했는데 따낸 승수는 고작 2승이다.
이제 시애틀에 남은 경기는 18경기. 지난 12일 애리조나전에 등판했던 플렉센은 앞으로 세 차례 정도 더 선발 기회가 남아있다. 플렉센이 3승을 책임져 준다면 시즌 마지막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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