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진격의 롯데 자이언츠다.
롯데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원정 1차전에서 4회 빅이닝을 만들어낸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6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롯데는 49승54패3무를 기록, 7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이날 기선을 제압한 건 KIA였다. 2회 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김민식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선발 앤더슨 프랑코의 폭투로 한 점을 더 보탠 KIA는 2사 2, 3루 상황에서 최원준의 내야안타 때 3루 주자 김선빈이 홈을 밟았다.
롯데는 3회 초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마차도와 추재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상황에서 김재유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롯데는 4회 초 빅이닝을 연출했다. 1사 3루 상황에서 마차도의 중전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1사 만루 상황에서 전준우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폭발했다. 계속된 1사 1, 3루 상황에서 상대 3루수 김태진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5-3으로 역전에 성공한 롯데는 6회 초에도 한 점을 따냈다. 2사 2루 상황에서 정 훈이 친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잘 잡은 3루수 김태진이 1루로 송구했지만, 1루수 류지혁이 송구에 실패해 2루 주자 김재유가 홈을 밟았다.
이후 롯데는 6회부터 김진욱-최준용-김원중 필승조를 가동해 무실점으로 승리를 매조지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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