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약스 원톱 공격수 세바스티앙 알레(27)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혼자서 무려 4골을 쓸어담았다. 평점은 10점 만점. 아약스는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원정에서 5대1 대승을 거뒀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인 알레는 16일(한국시각) 스포르팅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한 경기 4골을 폭발시키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전반 2분 머리로 선제골, 전반 9분 오른발로 결승골을 넣었다. 2-1로 추격당한 전반 39분엔 아약스 윙어 베르후이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알레는 후반 두골을 추가했다. 후반 6분과 18분 왼발로 스포르팅 골망을 흔들었다. 유럽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원맨쇼를 펼친 알레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주면서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뽑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알레는 역대 유럽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4골을 터트린 두번째 선수라고 한다. 1992년 네덜란드 축구 스타 반바스텐이 AC밀란 시절 예테보리 상대로 4골을 터트린 게 처음이다.
알레는 2019년 여름 프랑크푸르트에서 EPL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그는 웨스트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2021년 1월 아약스로 다시 옮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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