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역전골에 기쁨 주체하지 못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티아고 알칸타라 번쩍 들어 올렸다 던지는 괴력 발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치열한 경기였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분위기가 바뀌었다. 리버풀은 후반 4분 모하메드 살라의 동점골, 후반 24분 조던 헨더슨의 역전골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클롭 감독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리버풀이 상대를 압도했지만, 충격적이게도 AC밀란이 앞서나갔다. 리버풀은 계속해서 압박을 가했다. 후반 헨더슨의 득점으로 역전을 완성했다. 클롭 감독은 터치라인에서 교체 투입을 준비하고 있던 티아고에게 다가갔다. 그를 번쩍 안은 뒤 팽개쳤다. 팬들은 클롭 감독의 반응을 좋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클롭이 티아고를 아들처럼 들어 올렸다', '가장 재미있는 장면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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