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희재가 찬란한 2막을 열고 있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엔터테인먼트와 중화권 독점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연기와 패션분야까지 활동폭을 넓히고 있으며, 명예 소방관으로도 위촉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연기자 변신으로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김희재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강국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출연한다. 이용령은 고슬혜(진기주)의 후배이자 병아리 순경이다. 고슬해와 순찰팀을 이뤄 다니며 가끔은 뺀질거리지만, 본성은 정의감 넘치는 씩씩한 남자다. 차차웅(박해진)을 짝사랑하는 천예지에게 첫 눈에 반하는 캐릭터로 '국민남친'의 탄생을 예약했다.
패션 업계도 김희재를 주목하고 있다. 김희재는 바이브레이트 의류 및 모자 모델로 낙점됐다. 바이브레이트는 '한국 연예인 모자'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체는 최근 중국 진출을 선언한 김희재와 손을 잡고 컬래버레이션 준비에 한창이다. 바이브레이트 측은 "올해 중화권 온오프라인샵에서 마케팅 중인 상품들의 콘셉트가 '귀여운 안정감과 편안함'이다. 김희재가 딱 맞는 모델이라 생각해 러브콜을 보냈고, 현재 프랑스 디자이너를 영입해 스타일을 맞추는 디자인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27일에는 정식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된다. 소방청 관계자는 "김희재 소방관의 진심을 느꼈다. 태어날 때부터 선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위로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희재의 목소리가 아프고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김희재는 트로트를 넘어 연기, 패션, 해외진출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항상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했다"고 말했던 그의 인간성, 갖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근성,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갖추고 있는 만능테이너로서의 열정을 모두 갖춘 만큼, 김희재가 앞으로 열어나갈 2막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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