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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형제의 난을 예고하는 듯 했다. KT의 신인 1차지명 박영현과 한화 내야수 박정현이 투타 맞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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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U-23 대표팀과 U-18 대표팀의 평가전, 5회말 U-18 대표팀 마운드에 오른 박영현은 친형인 U-23 대표팀 박정현과 마주했다.
두 선수는 5회말과 7회말 두차례 대결을 펼쳤다. 첫타석엔 박정현이 희생번트를 댔고, 두번째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동생의 판정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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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주목을 받았던 유신고 투수 박영현은 안정된 제구력과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영현은 KT와 3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 KT는 박영현이 팀의 주축 투수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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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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