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하며 순위 싸움 변수로 나타났다.
볼티모어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2회초 양키스가 조이 갈로의 솔로 홈런과 볼넷 두 개 이후 지오 어셀라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볼티모어는 6회말 라이언 마운틴캐슬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 차로 좁혔고, 9회말 상대 폭투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양키스 타선을 삼자 범퇴로 막은 볼티모어는 10회말 오스틴 헤이즈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잡았다.
시즌 100패 위기에 몰렸던 볼티모어는 5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46승(99패) 째를 거뒀다. 양키스는 3연승을 멈추고 시즌 65패(82승) 째를 당했다.
볼티모어의 승리에 미소지은 팀은 또 하나 있었다. 양키스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이날 양키스가 패배하면서 경기를 치르지 않았던 토론토(82승 64패)는 지구 단독 2위이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토론토는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 나선다. 류현진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13승 8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에서는 볼티모어의 고춧가루 폭탄을 맞았다. 지난 12일 볼티모어전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2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2017년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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