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2·파리 생제르맹)가 매너없는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음바페는 23일 프랑스 메스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FC 메스와의 2021~2022시즌 프랑스리그앙 7라운드에서 상대팀, 그중에서도 수문장 알렉산더르 오키자(33)를 두 번이나 도발했다.
상황 1. 1-1 팽팽하던 후반 막바지, 메스 선수 한 명이 그라운드에 쓰러져 경기가 중단됐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재개됐다. 공 소유권을 지닌 팀은 메스였다. PSG는 응당 다시 메스에 공을 돌려주는 것이 '매너'다. 헌데 공을 잡은 음바페는 공을 곱게 돌려주지 않았다. 빈 골문을 향해 롱킥을 시도했다. 방심하고 있던 골키퍼는 부랴부랴 골문으로 달려가 몸을 날려 공을 쳐냈다. 일부 메스 선수들과 오키자는 음바페를 향해 항의의 제스처를 취했다. 음바페는 '뭐가 문제냐'는 듯 미소지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상황 2. 후반 추가시간 5분, PSG의 아치라프 하키미가 2대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었다. 공이 골망을 흔든 뒤, 음바페가 골문 앞에 엎드려있는 오키자를 향해 달려왔다. 오키자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가 방향을 틀어 코너플랙 부근에서 세리머니를 하는 PSG 선수들 곁으로 향했다. 오키자가 벌떡 일어나 음바페를 향해 돌진한 것을 보면 음바페가 특정한 말을 내뱉었다는 걸 알 수 있다. 팀 동료 마티유 우돌은 경기 후 "확실히 (음바페가)무슨 말을 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오키자는 PSG 선수단 앞에서 불같이 화를 냈다. PSG 공격수 네이마르가 두 손으로 오키자의 가슴을 밀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까지 경기장에 들어와 오키자를 진정시켰다. 주심은 오키자와 네이마르에게 경고를 내밀었다.
전직 PSG 골키퍼인 미카엘 랑드루는 프랑스 방송 '카날플뤼'를 통해 "PSG 선수들은 겸손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프레데릭 안토네티 메스 감독은 음바페를 향해 "사랑을 받고 싶다면 행동을 바꾸라"고 조언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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