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급소 가격에도 노(No) 파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올 시즌 최다인 7만여 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하지만 맨유는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지 못했다. 맨유는 홈에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웨스트햄에 패했다.
경기에서만 고개를 숙인 것이 아니다. 맨유는 매너에서도 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네마냐 마티치가 비디오 판독(VAR)이 없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그는 교묘하게 파울을 범하고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기에는 두 가지가 없었다. 연장전과 VAR. 정규 시간 내 승패를 가르지 못하면 곧바로 승부차기로 진행됐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달리 VAR 없이 펼쳐졌다.
마티치는 경기 내내 블라디미르 쿠팔과 격돌했다. 마티치는 상대의 급소를 가격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만 경고는 없었다.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마티치는 레드 카드를 받아야 한다. 완전히 불필요한 행동이다. 의도적이다', '얼른 무릎을 꿇어라', '퇴장을 당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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