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지만(30·템파베이 레이스)이 올해도 가을야구 무대에 선다.
탬파베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7대1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는 시즌 전적 94승 59패를 기록하며 2019년 이후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구 3위 토론토는 시즌 67패(85승) 째를 당했다.
최지만은 선구안을 앞세워 팀 승리에 기여했다.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에서 토론토의 선발 투수 줄리안 메리웨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찬스를 이었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0-0으로 맞선 3회말에는 빅이닝에 힘을 보탰다. 브랜든 로우의 안타와 랜디 아로자레나의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3루 찬스에서 최지만은 로스 스트리플링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를 먼저 당했지만, 볼넷을 얻어내 만루 밥상을 차렸다. 이후 얀디 디아즈의 희생플라이로 탬파베이는 선취점을 뽑았고, 오스틴 메도우스의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이후에도 추가 안타로 점수를 더하면서 3회에만 6점을 뽑았다.
최지만은 이후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2타수 2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3푼7리가 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4회말 아로자레나의 2루타 이후 나온 투수 보크와 디아즈이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하며 앞서 나가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는 6회초 1사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2루타, 보 비셋의 안타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후속 점수가 이어지지 않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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