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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아까운 여름 최고 이적생 베스트11, UCL 우승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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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SNS를 통해 유럽 빅5리그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긴 선수 중 톱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 베스트11을 꼽았다.

베스트11을 보면 최전방 스리톱에 호날두-루카쿠-데파이, 가운데에 그릴리시-외데고르-차하노글루, 포백에 알라바-바란-코수누-하키미, 골키퍼 메냥이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후끈 달군 이적생들이 포진했다. 호날두는 8월말 유벤투스에서 친정팀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호날두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적응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루카쿠는 인터밀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루카쿠는 첼시의 최전방을 이끌고 있다. 기존 원톱 베르너가 보이지 않는다. 데파이는 리옹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릴리시는 애스턴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고, 외데고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옮겼다. 외데고르는 아스널의 중원에서 경기를 풀어내고 있다. 차하노글루는 AC밀란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알라바는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알라바와 바란 둘다 주전 자리를 꿰찼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인 센터백 코수누는 브뤼헤(벨기에)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하키미는 인터밀란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옮겨 주전으로 맹활약 중이다. 프랑스 출신 수문장 메냥은 릴에서 AC밀란으로 이적했다. 메냥은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난 돈나룸마의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5억5300만유로(약 7604억원)에 달했다. 루카쿠가 1억유로로 가장 높았다. 호날두는 45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