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에서 먼저 요청을 받고 우리도 깜짝 놀랐어요"
BTS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UN 총회 연설에서 착용한 의상이 화제다. '입었다 하면 품절 신화'를 일으키는 BTS가 선택한 슈트는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RD)'에서 만들었다. 래코드는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관련 소재나 디자인 등을 전개해온 브랜드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해 새로운 가치를 갖는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코오롱FnC 측 설명에 따르면, 브랜드 취지에 동감한 BTS 쪽에서 먼저 의상 제안을 해왔다. 수많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BTS지만,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이와 어울리는 옷을 택한 것.
이와 관련 래코드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이번 슈트는 BTS의 UN 연설을 지지하며 지속가능 패션을 최대한 표현했다"며 "BTS만을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아직까지 판매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BTS가 나온 영상에 단 3초 등장한 제품이 모두 팔리는 등 BTS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도 있다.
지난달 29일 BTS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는 스태프가 멤버 뷔에게 립밤을 바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의 제품으로, 영상을 본 팬들은 립밤의 정보를 알아낸 뒤 구매에 나서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아이소이는 인스타그램에 "(베스트셀러인) 잡티 세럼도 아니고 립밤이 품절이라고요?"라는 글을 올리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는 동시에 BTS 효과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멤버 지민이 인터뷰에서 입은 카디건과 정국이 일상에서 착용한 개량 한복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BTS로 인한 품절 대란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BTS 멤버들 아니냐. K-패션이나 K-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전세계에 알려지고 브랜드 파워를 갖게 되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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