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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에는 내야수들의 잦은 실책에 속수무책이었다. 이번 대표팀에는 2022년 KBO 1차 지명된 현재 고교 3학년생들이 대거 포함됐다. 어린 선수들은 실수를 통해 성장하지만, 이날 실점 위기 상황에서 나온 실책들은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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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로 뒤진 4회 초에도 투수 김인범이 선두 캠프 타이리큐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1루수 SSG 랜더스 신인 고명준의 포구 실책이 나왔다. 이후 1사 만루 상황에서 세라자 델라노의 밀어내기 볼넷과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마르티나 주니어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콥스 맥스가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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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회 말 추격에 성공했다. 2사 1, 2루 상황에서 강동형의 우전 적시타가 터져 2루 주자 고명준이 홈을 밟았다. 이어 2사 1, 3루 상황에서 투수 폭투로 3루 주자 정민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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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치기로 이어진 8회 말에서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무사 1, 2루에 주자를 놓은 상황에서 선두 정보근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 상황을 만들었다. 박정현이 자동고의사구로 1사 만루가 연출됐고 이후 김도영이 1루수 땅볼을 쳤지만, 상대 1루수의 홈 악송구로 3루 주자 정민규가 홈을 밟아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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