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년 전 미국 현지에서는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있었다.
NBA 전문가들에게 '만약 당신이 단장이라면 향후 10년을 책임질 선수로 누굴 1순위로 뽑겠냐'는 설문조사였다.
당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루카 돈치치가 각축을 벌였다. 1위는 아데토쿤보가 차지했고, 2위는 근소한 차이로 돈치치의 몫이었다. 뒤이어 자이언 윌리엄슨, 트레이 영의 이름이 나왔다.
즉, '젊은 선수들 중 최고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비지니스적 관점으로 풀어낸 설문조사였다.
CBS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25세 이하 최고의 선수 톱 10'을 선정했다. 아쉽게도 아데토쿤보는 25세가 넘었다.
1위는 돈치치였다. 이견이 없었다. CBS스포츠는 '돈치치는 세계에서 베스트 5 안에 들어가는 선수'라고 극찬을 했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2위는 트레이 영이다. 뛰어난 3점슈터이자,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선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평균 25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트레이 영은 플레이오프에서 뉴욕 닉스, 필라델피아 76ers, 밀워키 벅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3위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아닌 보스턴 셀틱스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선정됐다.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는 테이텀은 지난 시즌 폭발적 득점력으로 보스턴의 절대적 에이스로 자리를 굳혔다. 도쿄올림픽에서는 케빈 듀란트와 함께 미국의 원-투 펀치로 활약했다. 2m3의 큰 신장에 뛰어난 테크닉과 슈팅력을 보유,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는 선수다.
4위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선정됐고, 5위는 제일린 브라운, 6위는 데빈 부커, 7위는 자말 머레이, 8위는 자 모란트, 9위는 밤 아데바요, 10위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선정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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