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만 그나마 제 몫을 했다. 평점도 그렇게 평가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북런던 더비 충격의 완패였다.
토트넘은 개막 3연승 후 3연패, 그리고 아스널은 개막 3연패 후 3연승으로 양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토트넘은 3경기 연속 3실점을 하며 패해 충격이 몇 배였다. 그나마 손흥민의 골로 영패를 면한 게 위안거리였다. 손흥민은 0-3으로 밀리던 후반 34분 추격골을 터뜨렸다. 리그 3호골.
경기 후 현지 축구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양팀 선수들 평점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평점 7.3점을 줬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그리고 유일하게 7점을 넘긴 평점이기도 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그 다음 높은 7.0점의 평점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이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었다. 토트넘이 올시즌 넣은 4골 중 3골이 손흥민의 발에서 나왔다. 또 북런던 더비 킬러로서의 입지도 더욱 굳힐 수 있었다. 손흥민의 이 경기 포함, 최근 열린 아스널전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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